눈부시게 아름다운 줄무늬아마릴리스 가을 햇살이 가득한 화단에 꽃이 커서 볼품이 없을것 같지만 가을 보다는 봄 꽃에 어울리는 화사한 꽃이다. 브라질이 원산지이며 꽃말이 눈부신 아름다움이라는 줄무늬아마릴리스다. 꽃마당 2017.10.27
다육이 루비목걸이 대롱 대롱 메달린 루비사이로 보일듯말듯한 노란꽃이 앙증맞은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이름도 모른채 옥상 한켠에 방치에 두었던 요녀석 다육이 “루비목걸이” 쬐끔 미안해 꽃마당 2017.10.27
고흥호야 고맙다 고흥호 상류는 많은 비가 내린후 조황이 좋다는 것이 지난주 경험을 통해 짜릿한 손 맛을 보았던터라 이번주에도 회원 2분과 함께 출조에 나섰습니다. 당초에는 날씨가 무더워 1박2일 일정으로 계획을 하고 출발하였으나 2박3일(7.12~14)로 변경하고 지난주 자리에 포인트를 잡았습니다. ▲ .. 조행기 2017.09.12
뿌리깊은나무 박물관 청동기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토기,불교용구,청자,백자,회화,생활용품 등 6,500여점의 유물이 전시.보존되고 있는 뿌리깊은나무 박물관입니다. 이 박물관은 월간지 "뿌리깊은나무"를 창간한 벌교출신 한창기 선생님이 평생을 거쳐 수집한 것으로 순천 낙안읍성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 .. 여행을 다녀와서 2017.09.10
소설 태백산맥 소화의 집 보성군 벌교읍 회정리에 있는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을 찾았다가 현부자집 가는길에 있는 소화의 집을 들렸다. 소설속에서 정참봉의 손자 정하섭과 무당 월녀의 딸 소화가 애틋한 사랑을 시작하는 곳이다. 《태백산맥 문학관》 《소화의 집》 《현부자 집》 여행을 다녀와서 2017.09.10
4짜의 꿈은 이루어진다 꿈은 이루어진다. 낚시인들의 로망, "4짜의 꿈"이 3월 24일 새벽 2시경 강진 만덕호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새벽 2시경 열대야 때문인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자리에 와보니 입질은 시작되고 있었고, 챔질과 동시에 중량감이 어깨에 전해지면서 "뜰채도 준비 안헸는데 어쩌나" 두근거리는 .. 조행기 2016.07.25
봄날이 가고 있다 신들이 춤추는 형상이라는 무선산(舞仙山)에 찾아 왔던 봄이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3월 내내 생동하는 새봄을 맞아 마음 설레게 해주더니 온 산을 연분홍빛으로 물들여놓고 벌써 저만치 가고 있습니다. ▲ 동백 ▲ 개나리 ▲ 매화 ▲ 산수유 ▲ 세잎양지꽃 ▲ 산자고 ▲ 광대나룰 .. 일상의 모습과 글 2016.04.03
가을을 재촉하는 물봉선 가을 햇살이 가득한 산자락 그늘진 풀섶에 진분홍색 꽃들이 하늘하늘 춤을 춤을 추고 있습니다. 마치 가을바람에 실려온 나비들이 이제 막 사뿐히 내려 않아 도란도란 얘기꽃을 피우는 것 같습니다. 물봉선은 지구상에서 850종이나 분포하는 대가족 식물로 주로 열대나 온대지방에 폭넓게 분포하며, 길가나 뜰 여기저기에 심는 봉선화는 같은 속 식물이긴 하지만 종이 다릅니다. 봉선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풀로, 봉선화는 우리 주변에 심어 자주 볼 수 있지만 물봉선은 보통 산골짜기나 냇가의 습지에 자라기 때문에 잘 볼 수가 없습니다. 물봉선은 봉선화와 같이 종자 꼬투리가 웬만큼 익었을 때 손을 대면 껍질이 툭 갈라지면서 종자들이 멀리 튀어나가 꽃말도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라고 합니다. 꽃마당 2015.10.12
코스모스 길을 따라서 코스모스 하면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꽃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꽃으로, 오늘같이 좋은 날 광양 서천에 조성된 코스모스 길을 따라가봅니다. 여행을 다녀와서 2015.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