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들이 머문 자리

꽃마당

다육이 루비목걸이

소석(笑石) 2017. 10. 27. 11:48

      대롱 대롱 메달린 루비사이로

보일듯말듯한 노란꽃이

앙증맞은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이름도 모른채

옥상 한켠에 방치에 두었던 요녀석

다육이 “루비목걸이” 쬐끔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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