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들이 머문 자리

송죽매 18

오션뷰 카페 "너랑"에 간 엘리카

사사초유의 초등학교 온라인 입학식을 4월 20일 치르고, 집에서 tv로 온라인 수업만 하다가 한달여가 지난 5월27일 등교를 앞 둔 일요일 돈까스 전문점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차도 마시고, 아이스크림도 먹을겸 오션뷰 카페 "너랑"으로 간다. 여수 화양면 원포 마을에서 백야도쪽 구 도로를 가다가 왼쪽 샛길도 접어들어 구불구불한 길을 한참을 가다 보니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카페가 바다와 함께 나타난다. 점심을 먹고 쉬어가기위해 찾아 온 카페, 어린애들이 많이 뛰어 노는 것이 눈에 띄는걸 보니 연인들 보다는 어린애를 동반한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것 같다. 전문가 솜씨라기 보다는 주인장의 투박한 손길로 하나하나 만들었을것 같은 그네,포토존,천국의계단,정원 카페 등을 돌아다니며 오르고,타고,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송죽매 2020.07.05

개구쟁이 겸이와 담이

태어난지 38개월된 윤겸이 3월달에 돌이 지나 15개월된 윤담이 몇 번 보지도 못한 손자들이 엄마,아빠의 지극한 사랑과 관심 속에서 무탈하게 자라고 있다. 애들이 보고싶어도 핑개같지만 여수에서 의정부 까지 거리가 멀어 선뜻 나서지를 못한다. 이제는 개구쟁이 형제가 장난감을 가지고 싸우기도 하고, 합심을 해서 말썽을 피우기도 하지만 형제간 우애는 지극하다.

송죽매 2020.06.27

손녀가 그려준 초상화

지구촌이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어 초등학교 입학식도 못하고 온라인 수업만 하던 손녀가 드디어 5월27일 등교를 했다. 등교를 하고나서 며칠후 집에서 숙제 하는것을 유심히 보고 있는데 할머니,할아버지 초상화를 그려준다고 한다. 모델이라며 꼼짝도 못하게 해놓고 그리는가 싶더니 한참을 지나서 보여주는데 포인트만 콕 찍어 그렸는데 재능이 있어 보인다.

송죽매 2020.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