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들이 머문 자리

행복이야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해야 행복해 진다

소석(笑石) 2010. 12. 24. 14:38

 

   크리스마스 캐럴송이 사무실에 흐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매주 금요일 청소하는 날

   캐럴송에 맞추어 가볍게 몸도 흔들어 보고, 손동작도 가볍게 움직이는 

   직원들의 청소하는 모습에서 흥겹고 즐거워하는 것을 봅니다.

 

   성탄절 전날에 금요일이고,

   내일부터는 휴일에다 눈도 온다고 하니 즐겁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세잎은 행복(첫번째-희망, 두번째-믿음, 세번째-사랑), 네잎은 행운이라는 토끼풀

 

   나이는 들어도 마음까지 늙는 것은 아니어서

   나도 함께 덩달아 즐거운 마음으로 빗질을 하면서

   나도모르게 캐럴송을 흥얼거리다 좀 머슥해 집니다.

 

   내일 성탄절은 가족과 함께 하고,

   모레는 부부동반 산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날씨는 기온은 영하권이고, 바람이 많이 불고,

   눈도 온다고 하니,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집에서 웅크리고 보낼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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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의 복수초

 

 

 

   어는 남편이 아내에게

 "쪽 ~ 뽀뽀에 엉덩이까지 토닥거려 주고"

   "우리부부 이런 맛에 산다"

 했습니다."

 

   행복이 별 것입니까?

   아무때나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할 때

   행복해 지는 것이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