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들이 머문 자리

여행을 다녀와서

남해안의 포근한 정취가 배어있는 여수 웅천 친수공원

소석(笑石) 2012. 5. 16. 17:28

 

   ▲ 여수 웅천 친수공원 전경

 

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의 하나인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5월 12일 막이 올랐습니다.

 

지금 여수는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이 신항 일대에서 열리는

바다 축제를 보기위해 부푼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여수로, 여수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이국의 정취를 주는 초정

 

여수 하면 바다와 섬 그리고 생선회를 연상케 하는 곳으로,

박람회와 함께 도심 속에서 남해안의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안내 합니다.

 

   ▲ 목재테크와 모래로 조성한 인공해변

 

여수 웅천지구 친수공원은

여수시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민과 관광객들이 청정해역인 가막만을 감상 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시 근린공원으로,

 

인공해수욕장과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취사장 등 편의실설과

캠핑장에는 텐트를 설치 할 수 있는 목재테크 받침대(38개)을

무료로 사용 할 수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야외무대, 모래찜질장, 초정(9개소), 잔디광장,

주차장(380면)을 갖춘 휴식공간 입니다.

 

   ▲ 친수공원내 캠핑장

 

   ▲ 친수공원내 야외공연장과 잔디광장

 

   ▲ 승용차 38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 샤워장과 탈의실을 갖춘 화장실

 

   ▲ 편의점과 식당이 들어서 있는 상가타운

 

박람회 기간 (5.12~8.12)동안 박람회장을 찾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종합안내소, 임시주차장(896면)과 박람회장을 오고 갈수 있는

셔틀버스(15뷴 소요)를 운행하고 있으므로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과 함께 박람회 관람일정에 맞추어

1박 2일 정도 이 곳 캠핑장에 텐트를 설치하고,

여유 있게 박람회장 구경하고 나서

 

박람회 개막과 함께 친수공원 옆에 문을 연 "예울마루"에서

각종 공연이나 전시회 등을 감상하고,

해변에서는 수영을 즐기면서 카약, 딩기요트, 수상오토바이, 바이킹보트 등

해양레저 스포츠 무료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 박람회 종합안내소 

 

 

   ▲ 주변환경과 조화를 위해 외부는 지붕유리만 드러나고 주요공간은 지하에 배치괸 "예울마루"    

 

   ▲ 예울마루에서 내려다본 소호 앞 바다와 가덕도  

 

   ▲ 초여름 날씨에 더위를 못이긴 청소년들 

 

   ▲ 5월 31일 부터 개최할 해양레저스포츠 무료행사 준비중  

 

   ▲ 카약 시범 운행중인 해양소년단전남동부연맹 대원들 

 

바다에 왔으니 섬도 구경해 봐야죠?

친수공원 바로 앞에 있는 조그마한 섬 장도는

만조 시에는 섬으로 가는 길이 보이지 않다가 물이 빠지고 나면

길이 드러나고 건너갈 수 있는 섬입니다.

 

섬에 들어가면 어촌의 생활상을 볼 수 있으며,

섬 정상에서는 청정해역으로 지정된 가막만의 소호 앞바다  

아름다운 풍광을 한 눈에 불 수 있습니다.

 

   ▲ 장도로 들어 가는 길  

 

   ▲ 장도 어촌마을 

 

   ▲ 살구나무 열매 

 

   ▲ 댬쟁이덩굴 

 

   ▲ 수확을 기다리고 있는 호밀

 

   ▲ 노거수 아래의 마을 공동우물

 

   ▲ 한가롭게 풀을 뜯고있는 소

 

   ▲ 갑작스런 인기척게 놀라 달아나는 앞다리가 빨간 게

 

   ▲ 향기가 진한 찔레꽃

 

   ▲ 섬 정상에서 바라본 가막만의 올망졸망한 섬들

 

   ▲ 정상으로 가는 녹음이 짙은 숲길

 

   ▲ 안심산과 소호 앞 바다

 

   ▲ 노린재나무꽃

 

   ▲ 초여름 햇빛이 반짝이는 바다

 

 

박람회장 에서는 최첨단 과하기술 등이 접목된

미래해양비전, 가상현실, 과거 해양 등 입체적인 체험을 했다면

 

이곳에서는 어머니 품같이 포근한 남해안 정취를 듬뿍 담아서

여수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 해송림과 초정 사이로 난 조약돌 산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