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흑같이 어두운 여수 밤하늘에
바다의 소녀가 나타나 바다를 살리자는 매시지를 전하고,
새가 나르며 물고기가 유영을 하더니
갑자기 천둥.번개가 치며 악마가 나타나는 등
분수, 안개, 불꽃, 조명, 레이저 등에 의한
바다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이어지고,
여기에다 밤바다에서는
형형색색의 물줄기가 현란하게 춤을 추더니
순식간에 구름으로 바뀌는 등 환상적인 분수 쇼가 펼쳐집니다.
여수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빅오 쇼는 비록 15분여 동안 이지만
여수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오늘 하루의 피로를 한 번에 말끔히 날려 버릴 수 있는
감동적인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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