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들이 머문 자리

꽃마당

노란 별꽃이 소복이 내려앉은 "갈피미아 글라실리스"

소석(笑石) 2020. 7. 8. 15:43

해외여행의 매력은

말과 문화가 다른 낮선 나라를 두루 돌아다니면서

이국적인 색다른 정취와 문화를 접하고 맛볼 수 있다는데 있다.

 

그중에 여행중 만난 낯선 꽃들은

처음보는 새로운 아름다움에 매료되기도 하고,

신비로움에 감탄을 하기도 한다.

 

쿠알라룸푸르 여행중 만난 꽃 중에서

길게 늘어뜨린 가녀린 가지 끝에 화려하지는 않지만

어쩐지 수줍은듯한 노란 별꽃이 송이송이 피어난

"갈피미아 글라실리스" 꽃의 아름다운 미소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