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들이 머문 자리

꽃마당

초겨울에 꽃이 피는 팔손이나무

소석(笑石) 2010. 12. 2. 19:58

 

 

 

 

   드릅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일본이 원산지이나 잎이 인상적이고,

   손질하기도 쉬워 집안에서 널리 기르고 있습니다.

 

 

 

 

 

   야생상태에서는 키가 6m까지 자라는데

   암녹색의 잎은 언뜻 보면 손(手) 모양으로 광택이 나고,

   7∼11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너비가 45cm에 이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상남도 남해도와 거제도에서 자라고 있는데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의 팔손이나무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잎이 보통 8갈래로 갈라지기 때문에 팔손이나무라고 부르는데

   꽃은 10∼11월쯤 줄기 끝에 하얗게 피우며,

   열매는 이듬해 봄에 검은색으로 둥그렇게 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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