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매일매일 마주치던 꽃들이
하루가 다르게 줄어들어 안타까웠는데,
오늘 등산로 초입에서 만난
지난 밤에 노란 별들이 쏟아져 내린 것 같은 바위채송화
그 아름다움에 탄성이 절로 난다.
바위채송화는
주로 바위에서 자라는 식물이기도하고,
채송화를 많이 닮아서 이름을 붙였으나
돌나물과 더 비슷해서 개돌나물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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