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들이 머문 자리

일상의 모습과 글

녹음이 짙어가는 푸른 오월

소석(笑石) 2018. 5. 9. 14:43

매일 찾는 산이지만

오늘따라 산 초입에서 부터 

아카시아꽃 향기와 찔레꽃 향기가 온 산을 흔들어 놓고있고,


 어느새 짙어진 녹색숲에는

 꽃이 핀지 엊그제 같은데 버찌와 앵두가 익어가는 

여름으로 흐르고 있다. 


아카시아꽃과 버찌

▲ 아카시아꽃

▲ 녹음이 짙은 등산로

때죽나무꽃

▲ 녹음이 짙은 등산로

▲ 앵두

▲ 노린재나무꽃

▲ 약수터

▲ 마삭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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