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들이 머문 자리

일상의 모습과 글

깊어가는 가을

소석(笑石) 2019. 10. 28. 12:42

윗녘은 단풍이 한창 이라는데

남녘 끝은 아직도 푸르른 청춘 속에

가을 꽃이 한창이다.


그래도 군데군데 단풍이 들고,

말라비틀어진 낙엽, 앙상한 잡목이나 

빨갛게 익어가는 열매를 바라보며

조금이나마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껴본다. 


   ▲ 꽃향유


   ▲ 이고들뻬기


   ▲ 미역취


▲ 미역취


   ▲ 왕고들빼기


   ▲ 구절초



   ▲ 청미래덩굴 열매


   ▲ 찔레꽃 열매


   ▲ 미국자리공


   ▲ 산옻나무

   ▲ 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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