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이 드문 길가에
새콤달콤한 보리수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어
한 웅큼 따서 입에 넣고싶다는 생각이 들자
침이 꿀꺽 넘어간다.
매년 6월 이맘때면
이 길을 오고가는 사람들은
어떤생각을 했을까?
저 열매로 술은 담글까?
아니면 효소를 만들까?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쨈을 만들까?
보리수는
장기능을 개선해 주고, 피로회복에도 좋고,
기관지에도 좋고, 혈액순환도 개선해 준다고 하니
많이들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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