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들이 머문 자리

꽃마당

12월의 꽃, 크리스마스 선인장

소석(笑石) 2014. 12. 18. 07:07

 

 

 

연일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어도

크리스마스 전후로 피는 크리스마스 게발선인장 꽃이

매혹적적인 붉은 꽃잎을 열었습니다.

 

 

 

매년 12월이 가까워지면 기다려지곤 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11월 중순부터 꽃망울이 올라오더니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전후로 핀다 하여

크리스마스 선인장 이라 불리면서도

줄기의 모양이 게발을 닮았다 하여 게발선인장 이라 합니다.

 

 

 

꽃말은 "불타는 사랑"

불꽃처럼 타오르는 꽃잎 하나 하나를 바라보면서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모든 꽃들이 내년 봄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 집에서 유일하게 볼 수 았는 꽃,

밖을 나가면 춥지만

보면 볼수록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문을 꼭꼭 닫아두는 겨울철,

집안의 이산화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뿜어 내는 공기정화식물로

특히 발암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게발선인장 꽃과 함께

모두가 기다리는 크리스마스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네요,

이 꽃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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