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들이 머문 자리

낚시 이모저모

봄 기운에 쌓인 낚시터 풍경

소석(笑石) 2011. 4. 5. 15:41

 

   춘분을 보내고 나니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면서

   산과 들녘에 봄 꽃 들이 활짝 피고, 앙상한 가지에는 새싹이 나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 물 속의 봄은 언제나 올려는지 - - -

 

   예년 같으면 초 봄에 좋은 조황을 보여주던 장흥군 관산읍 지정지를

   3월 5일 시조회를 시작으로 5주째 도전해 보았지만

   잔챙이만 설치고 중치급 이상은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4.1∼4.3)에도 회원 4명이 출조를 하여

   겨우 8치급 2수, 7치급 2수의 조황을 보는데 만족을 해야 했습니다.

 

   우리 회원들의 영원한 낚시터로만 알았는데

   냉기가 감도는 물 속에 봄 기운을 불어 넣어 주기를 바라면서

   그동안 저수지 주변에 활짝 핀 꽃들을 올려봅니다. 

 

▲ 지정지 야산에 활짝 핀 진달래

 

▲ 꽃망울을 터뜨리는 벛꽃

 

▲ 하늘로 날아 오르는 진달래꽃

 

▲ 파릇 파릇한 보리밭

 

▲ 붉은색이 감도는 매화꽃

 

▲ 새하얀 매화꽃

 

▲ 들꽃

 

▲ 샛노란 개나리꽃

 

▲ 벛꽃

 

▲ 연녹색 곤충들이 날아 오는 것 같은 맹감나무 새순

 

▲ 큰개불알꽃

 

▲ 들꽃

 

▲ 민들래꽃

 

두릅나무 새순

 

▲ 고목나무에 돋아나는 새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