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짝 핀 개나리꽃
꽃 피고 새가 우는 춘삼월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꽃샘추위 속에 시작한 삼월이 다 가도록
봄기운을 느끼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3월 24일)도 꽃샘추위가 여전한 가운데
중부지방에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내리고,
강원 영동과 산간지방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린다고 합니다.
춘삼월이 다 가도록 봄은 정녕 안 올 작정인가 - - -
▲ 샛노란 개나리꽃
▲ 샛노란 개나리꽃
그래도 남녁땅에는 꽃샘추위 속에서도 봄은 우리네 곁으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며칠전 내린 비에 개나리꽃이 꽃망울을 터뜨렸는가 하면,
목련은 잎이 채 나기도 전에 앞을 다투어 꽃을 피우기 시작하고,
벗꽃도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꽃봉오리를 터뜨리는 목련꽃
▲ 목련 꽃봉오리
▲ 마치 새들이 않아 있는 것같은 목련 꽃봉오리
▲ 곧 터질것 같은 벗꽃 봉오리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한
동백꽃은 만발 하였고, 하면 매화꽃은 활짝 피고 있습니다.
▲ 붉디 붉은 동백꽃
▲ 활짝 핀 동백꽃
▲ 새하얀 매화꽃
▲ 새하얀 매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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