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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당

개나리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다

소석(笑石) 2011. 3. 24. 10:47

 

 

   ▲ 활짝 핀 개나리꽃

 

   꽃 피고 새가 우는 춘삼월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꽃샘추위 속에 시작한 삼월이 다 가도록

   봄기운을 느끼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3월 24일)도 꽃샘추위가 여전한 가운데

   중부지방에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내리고,

   강원 영동과 산간지방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린다고 합니다.

 

   춘삼월이 다 가도록 봄은 정녕 안 올 작정인가 -  -  -

 

 

   ▲ 샛노란 개나리꽃

 

 

   ▲ 샛노란 개나리꽃

 

   그래도 남녁땅에는 꽃샘추위 속에서도 봄은 우리네 곁으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며칠전 내린 비에 개나리꽃이 꽃망울을 터뜨렸는가 하면,

   목련은 잎이 채 나기도 전에 앞을 다투어 꽃을 피우기 시작하고,

   벗꽃도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꽃봉오리를 터뜨리는 목련꽃

 

 

   ▲ 목련 꽃봉오리

 

 

   ▲ 마치 새들이 않아 있는 것같은 목련 꽃봉오리

 

 

   ▲ 곧 터질것 같은 벗꽃 봉오리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한

   동백꽃은 만발 하였고, 하면 매화꽃은 활짝 피고 있습니다.

 

 

   ▲ 붉디 붉은 동백꽃

 

 

   ▲ 활짝 핀 동백꽃

 

 

   ▲ 새하얀 매화꽃

 

 

   ▲ 새하얀 매화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