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들이 머문 자리

꽃마당

사막의 장미, 아데니움

소석(笑石) 2020. 10. 3. 15:55

신들의 섬,

환상의 섬,

지상 최후의 낙원, 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발리섬,

 

가족 여행 숙소인

더 빌라스 풀빌라 식당에 정원수로 심어진

"아데니움"이 이국적인 멋을 발산하고 있다.

 

나팔꽃처럼 꽃잎이 모두 붙어서 피는 통꽃으로, 

진분홍색 꽃잎이 가장자리를 갈수록 진해지는

선홍색 꽃을 연상케하는 매혹적인 꽃이다.

 

 

 

 

 

아라비아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예멘의 아덴에서 최초로 발견되어서

아데니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아데니움의 꽃말은 "무모한 사랑"으로

"사막의 장미"라고도 부르며,

우리나라에서는 "석화"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