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정열적인 탱고의 나라 아르헨티나관
중남미 속의 유럽이라 부르는 나라로,
문화적으로 에스파니아 문화를 주로 계승했으나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의 생황양식도 섞여 있습니다.
세계적인 음악으로 인정받는 탱고의 발상지 이며,
국민들이 여가를 즐기며 살기 때문에 피서지와 관광지가 많이 발달해 있고,
그중 2만 명 수용 규모의 카지노가 있는 마르델폴리타,
코르도바 고원, 이과수 폭포 등이 대표적인 관광지 입니다.
▲ 중남미 속의 유럽 아르헨티나관
아르헨티나 관에 들어서면 파도를 형상화한 내부와 함께
먼저 무대가 보이고, 좌측의 와인바,
그리고 화려한 조명으로 인해 무대가 있는 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낭만적이 기분이 드는 전시관은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한 새로운 기술인 해양 탐사 기술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자원을 세계에 알리고
미래 세대를 배려한 환경 보존 노력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 금속으로 만든 전통 공예품
▲ 양털로 만든 전통 공예품
그리고 전시관 중앙 무대에서는 아르헨티나 민속춤 탱고 공연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정열의 탱고에 빠져들게 합니다.
▲ 탱고 공연에 환호와 열광하는 관람객들
탱고는 바다와 연을 맺고 있으며,
1910년 초기 아르헨티나에 유럽 각지에서 일자리를 찾아
바다를 건너온 하층민들이 정신적인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춤과 노래로 표현하게 된 것이 탱고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남미 음악 뿐 아니라 우리나라 음악에 맞춰 추는 탱고도 인상적 이며,
4/4나 4/2 박자에 맞춰 리듬을 타는 남녀 댄서들의
정열적이고 시원시원한 춤은 탱고의 나라 아르헨티나 진수를 볼 수 있었습니다.
▲ 남여 댄서들의 정열적인 탱고 춤이 음악과 조명의 리듬을 타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