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들이 머문 자리

송죽매

겸이와 담이 할머니 집에 오다

소석(笑石) 2020. 8. 13. 16:23

윤겸아!

윤담아!

엘리카 누나!

 

개구쟁이 삼남매가 윤담이 돌 때 만나고,

거의 5개월만에 만났으니

온 집안이 떠들석하다.

 

집 안이 애들 때문에 생기가 돌고 웃음소리가 떠나질 않지만,

손에 닿는 물건들은 제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높은 곳으로 옮기거나 숨키기에 바쁘고,

따라다니느라 정신이 없다. 

 

힘은 들지만

그래도 좋다.

행복이 따로있냐, 이게 행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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